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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6회 공인중개사 시험 원수접수일이 다가왔습니다. 8월 4일(월)부터 8월 8일(금)까지입니다. 서울 경기와 대도시는 시험장 선점 문제로 원서접수부터 경쟁이 치열하니 아래 일정과 주의 사항 꼼꼼히 확인해서 미리미리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2025년 시험 중요 일정부터 다시 한번 체크~
1년에 한 번 있는 공인중개사 시험!!! 원서접수 일정을 놓쳐 시험에 응시하지 못하는 어이없는 실수는 없어야겠죠.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 왔겠지만 8월 첫 주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더욱 긴장감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도 한답니다.
시험의 출발인 원서접수 일정을 정기 접수와 빈자리 접수까지 먼저 확인하고 시험일을 다시 한번 체크합시다.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원서접수일부터 D-day도 다시 카운트해 보구요. 기분 좋은 합격을 상상하며 발표일까지 미리 달력에 저장해 두면 좋겠죠~
- 정기 접수 기간: 2025년 8월 4일(월) ~ 8월 8일(금) / 접수 시간은 첫날 09:00 시작, 마지막 날 18:00 마감입니다.
- 빈자리 추가 접수 기간: 2025년 9월 29일(월) ~ 9월 30일(화) / 정기 접수 후 환불로 발생한 인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진행
- 시험일: 2025년 10월 25일(토) / 10월 마지막 토요일로 1차 시험은 오전, 2차 시험은 오후로 같은 날 동시 진행
- 가답안 공개 및 이의기간: 시험 당일 오후 6시부터 약 7일간 가답안 큐넷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이의제기 접수 진행
- 최종 합격자 발표: 2025년 11월 26일(수) 최종 답안 발표와 합격자 동시 발표
시험의 시작 원서접수 일정의 중요성 강조!!!
접수일정을 놓치는 수험생이 생각보다 많다!!!
원서접수 기간이 8월 4일(월)부터 8월 8일(금)까지 5일간이라고 해서 여유를 부리면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국민고시라고 불릴만큼 응시자가 많은 시험이잖아요. 매년 적게는 20만 명 초반에서 많게는 30만 명을 넘기도 하는 시험이에요.
공인중개사 시험에 응시하면서 누가 접수기간을 놓치겠냐고 하실 분도 많은데요.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자는 전업 수험생보다 회사원이나 자영업자 등 생업을 병행하는 분이 월등히 많은 시험입니다. 또한 7월 말과 8월 초가 여름휴가 기간과 겹치다 보니 8월 첫 주에 진행되는 접수기간을 놓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 게 현실이랍니다.
접수를 서둘러야 하는 이유
가급적 일찍 접수를 하는 이유는 시험장 선택 때문인데요. 시험 당일 컨디션 관리를 위해 집과 가까운 시험장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만약 거주지에서 좀 먼 곳을 선택해야 한다면 교통 체증 등이 별로 없고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곳을 골라야 해요. 또한 가급적 자신이 잘 아는 지역으로 선택하면 시험 당일 아침부터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없을 겁니다.
원서접수를 해 본 분들이라면 잘 아실 텐데요. 시험장을 응시자가 고를 수 있어 서울이나 경기 등 대도시의 경우 특정 시험장들은 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 특히 서울은 접수 사이트가 열리면 교통편 좋은 시험장은 순식간에 마감되기도 합니다. 괜히 "국민고시"라고 불리겠어요.
몇 년째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 중인 지인 중 한 분은 첫날 일정을 놓쳐 집과 가까운 서울 양천구 시험장을 선택하지 못해 관악구로 가는 경우도 봤는데요. 멀지 않다고 해도 시험 당일 오전에는 매우 중요한 이슈입니다.
또 어떤 분은 접수기간 마지막 날 접수해서 서울분이 춘천까지 가는 경우도 봤답니다. 물론 이제는 빈자리 접수제도라는 것이 생겨서 이런 황당한 경우까지야 있겠습니까만 그만큼 원서접수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드리는 거예요.
시험의 시작 원서접수 시 주의 사항
일정 체크했다가 가급적 첫 날 접수하자!!!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다이어리나 일정표에 접수일정을 메모 저장하였다가 가급적 첫 날 접수하시기 바랍니다. 첫째 날인 8월 4일(월) 오전 9시부터 접수가 시작되고 한국산업인력공단(큐넷)을 통한 온라인 접수이므로 기간 중에는 24시간 내내 가능하긴 합니다.
시험장의 수는 많지만 자신의 집이나 직장에서 접근성이 좋은 시험장을 선택하려면 서둘러야 합니다. 토요일 시행되는 시험의 특성상 컨디션 관리도 중요하니 원하는 시험장으로 원서접수를 하려면 가급적 첫날인 8월 4일(월)에 접수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포인트가 있는데요. 생업을 병행하는 바쁜 수험생들도 많다 보니 마지막 날에야 부랴부랴 접수를 하는 분들도 많아요. 이 경우에도 반드시 주의하실 부분은 마지막 날인 8월 8일(금)에는 24시에 마감이 아니라 오후 6시면 마감된다는 사실이랍니다.
24시간 접수제도라고 알고 회사일이나 개인적 사정으로 미루다 마지막날 접수하면서 24시 마감으로 알았다며 접수 자체를 못하는 분도 보았습니다. 마지막날 오후 6시 이후에는 접수가 불가능하다는 사실 꼭 숙지하시고 혹시 주위에 그런 분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좋겠죠.
접수과정에서 주의할 점
공인중개사 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다른 시험들과 마찬가지로 공인중개사 시험도 큐넷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따라서 원서접수 기간 전에 미리 큐넷에 접속하여 회원가입하고 기본적 사항들은 입력해 두시면 좋습니다. 우선 회원가입은 필수이니 평소 잘 쓰는 ID와 PW로 먼저 회원가입해 두셔야 합니다. 그리고 다음 일정 등을 위해 공동인증서나 금융인증서 등록을 해두시면 편합니다.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8월 4일(월) 9시까지는 접수창은 열리지 않는데요. 그래도 미리 회원가입과 응시사진 업로드 등은 미리 준비해 두셔야 접수 당일 원활히 진행할 수 있을 겁니다. 경험상 아침 9시 큐넷 페이지가 열리면 바로 접수하고 다른 업무나 일정을 소화하면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이렇게 미리 준비해 두지 않으면 막상 원서접수 하려 할 때 회원가입 절차 밟고 사진 업로드하고 결제하다 보면 사이트의 버벅거림 등으로 더뎌져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고 때로는 원하는 고사장을 선택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요.
6개월 이내에 촬영된 3*4cm 크기의 증명사진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인터넷 접수이므로 파일 형태 업로드를 미리 해두셔야겠지요. 응시료가 1차 시험 13,700원과 2차 시험 14,300원으로 1차와 2차 동시 지원이라면 28,000원입니다. 은행 이체든 카드 결제든 사전에 결제 준비도 해두시면 좋겠죠.
빈자리 접수제도를 너무 믿지 말자
최근 몇 년 전부터 시행된 빈자리 접수 제도라는 것이 있습니다. 정식 접수일정인 8월 첫 주에 접수를 놓친 분들에게 추가로 접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보완책인데요. 2025년에는 9월 29일(월)과 9월 30일(화) 이틀간 진행 예정입니다.
주의할 점은 제목처럼 빈자리가 나올 경우 추가로 접수를 받는다는 점이에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가적으로 시험장을 확보하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정식 접수에서 취소자가 나올 경우 그 자리를 메우는 거죠.
나름 의미 있는 제도 보완이긴 하지만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추가되는 자리도 한정적이어서 실효성면에서는 아직 어떨지 모르겠네요. 응시료가 1차와 2차를 합해서 28,000원으로 저렴하다 보니 이왕 접수한 사람들이 굳이 취소해서 환불받아 가는 분들은 그렇게 많지 않다고 보셔야 합니다.
그러니 빈자리 접수 제도는 이런 제도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정말 부득이하게 정식 접수기간을 놓친 경우에 활용해야지 이를 마냥 믿어서는 안 됩니다. 부득이하게 정식접수 기간을 놓친 최악의 경우에 대안일 뿐이므로 무조건 정식접수 기간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냉정히 보면 정식 접수 기간을 놓칠 정도라면 진정한 수험생은 아니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가끔 올해는 공인중개사 시험이 어떤 시험인지 시험자에라도 가보겠다는 분이나 여전히 주부고시 정도로 폄훼하는 분들이 아니라면요.
20만~30만 명의 많은 사람들이 응시하고 우리 생활 반경 곳곳에 공인중개사 사무소 간판들이 보이니 여전히 "주부고시"라고 부르는 분들이 있습니다. 천만의 말씀이에요. 최근 10여 년 사이 공인중개사 시험의 난이도가 어마무시하게 높아졌답니다.
부동산중개업은 부동산 경기나 정책에 따라 부침이 매우 심한 직종입니다. 어느 업종이든 쉬운 게 있을까요. 그러니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하려는 분들에게는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2025년 36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꼭 합격해서 현업의 세계로 들어오시기 바랍니다.